장면 하나하나가 내면이 서서히 망가져 가는 발레리나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데 집중 되어 있고,
백조의 호수 음악과도 절묘하게 분위기가 녹아들어감.
개인적으론 여주인공의 말대로 완벽했던 영화
어떤 명확한 주제나 결말을 보여주지 않으므로(사실 그럴 필요는 없는 것인데...) 답답할 수도 있다.
절대 보기 편한 영화는 아님에 주의.
주연 배우는 레옹의 마틸다 역을 맡았던 나탈리 포트만(1981)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았고,
온갖 여우 주연상을 독점하다 싶이 한듯...
아마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당연한 수상이라고 여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