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웹 서버를 호스팅 받아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그 이후에 블로그로 변경했으니.... 웹 사이트 운영 + 블로그 운영을 한지 10년이 넘어 갔다.
현재는 초기 자료들은 많이 삭제 하였지만 백업 파일은 가지고 있다. 복구를 하기 어려운게 문제지만 -_-;
예전엔 사이트의 방문자 수가 최대 관심 대상이었는데,
요즘엔 그런 여유가 없다.
어차피 광고 수익을 위한 욕심도 없고, 파워 블로거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하고 싶지도 않기에
이 블로그는 공개된 일기장 정도의 길을 걷게 될것 같다.
아쉬운 건 처음엔 집사람과 함께 운영하는 팀블로그였는데,
티스토리로 이전하면서 내 실수인지 혹은 당시 팀블로그의 지원이 불완전했는지 팀블로그 관련 데이터가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집사람의 포스팅도 몽땅 내가 작성한 것인 양 되어버렸는데, 시간이 오래된 글들이고 양이 적지도 않아서 일일이 수정하기가 어려워 내버려둔 상태다.
게다가 집사람도 그닥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이 블로그에선
가독성및 검색을 저해하는 일체의 광고, 메타사이트의 툴, 플래쉬 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뷰는 삭제 했고
메타사이트로부터의 유입이 거의 전무한 걸 보면 티스토리로 이전하면서 재등록을 하지 않아 진작부터 발행이 안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