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Windows 7 출시에 맞춰 우분투를 사용

Posted by NUL 리눅스 : 2009. 10. 28. 14:59

윈도우 비스타가 거의 호응을 얻지 못하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높군요.

속도나 새로운 기능도 좋다고들 하고,

현재 노트북이 비스타인데,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 같으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접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은 현업에 사용중이기에, 다른 분이 업글하는 거 보고 문제가 없다면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저야 억울하게 비스타가 강제 탑재된 노트북을 쓰고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 비스타는 느려요.. 많이... -

이게 꼭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까지는 윈도우 XP 32bit 4GB 메모리로 못할 것이 없는데, 굳이 고가의 윈도우7 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컴퓨터는 도구일 뿐이고, 윈도우도 역시 컴퓨터를 쓰기 위한 도구...

도구의 도구? 를 쓰기위한 지불비용이 너무 비싸지 않은가 생각듭니다.

MS 전용 S/W들까지 덤으로 함께 쓰니 (운영체제가 덤일지도...) 그 비용이 꽤 큽니다.


리눅스는 무료인데 말이죠.

요즘의 우분투는 설치도 무진장 쉽습니다.


PC를 잘 몰라도 인터넷 뱅킹 내지는 온라인 쇼핑등은 잘 쓰고 있는 시대다 보니

MS 윈도우가 아니면 데스크탑 PC의 사용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인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독점도 이런 독점이 없죠.

이건 특정 브랜드의 차가 아니면 고속도로를 운행 못하게 하는것과 같은 처지...

PC로 인터넷 뱅킹, 쇼핑 하지 말라는 건, 그 효용성이 차 사서 고속도로는 달리지 말라는 것과 같죠...


현대 자동차가 국내에서 자동차 시장을 독점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MS 만큼의 특혜는 아닙니다.

- 요즘 현대차가 여러가지로 이슈가 되고 있기에... -



MS에서 신제품 출시를 하던지 그 가격이 비싸던지 MS 윈도우즈를 대체할 운영체제를 개발하던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선은 이 독점 체제를 유지 못하도록 하는 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예전에도 이런 저런 일들을 하긴 했지만... :  이런일 , 저런일, .... -_-;

실패를 거울삼아...  관련 법규를 정비해서 제대로 다시 만들어 봤으면... 하는데...

이런 일에 관심 갖는 정치인들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더 중요한 일들도 못하고 있는 마당이니.... 바랄 걸 바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