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척......하는 아이.

Posted by NUL 가정사 : 2007. 7. 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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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 대학의 바수데비 레디 박사는 50여명의 어린이를 관찰하고 많은 부모들과 면담한 결과 생후 6개월부터 3년 사이의 아기들이 습득하는 속임수의 종류가 7가지나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최근 은랑이의 행동
  1. 울기 위해 무진장 노력하는 것 - 울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
  2. 울 때는 눈을 감고 눈을 얼굴을 안 마주치려 고개를 돌리며 피함 - 얼굴을 마주쳐서 웃으면 곤란하니까 그런 것 같음 -_-;
  3. 엄마가 안 보이면 갑작 스레 소리지르기 - 울음을 터드리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니깐 걍 버럭!
  4. 엎어서 안아주면 울다가 갑자기 웃기 - 얼굴이 안 보여서 처음엔 몰랐음 -_-;
들을 보면 일리가 있어 보인다.

아무래도 너무 속임수를 자주 쓸 땐 관심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지나친 연기(?)는 좋지 않다는 걸 일깨워 주어야겠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녀석이 갈수록 영악해지고 잔머리만 늘어서 걱정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