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뚝배기에 밥을 하는데 콩나물을 넣기 때문에 물을 약간 덜 넣고 짓는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끝에 굴만 넣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밥 푸다가 "사진 찍자"하고는 다시 수습해놓은 사진이라 주걱이 살짝 들어가 있다는..



재료: 신선한 굴 밥위에 얹을만큼 분량, 콩나물 밥 위에 얹을 만큼 분량, 백미, 흑미, 검은콩, 은행, 간장, 다진 파, 통깨, 참기름, 설탕 약간, 고추 가루 약간, 청양고추 다진 것, 뚝배기



1. 쌀과 각종 잡곡을 씻어서 불린다-잡곡은 있는 가짓수 만큼 넣는다. 밥맛을 좋게 하려면 한 번에 재빨리 씻어낸다. 한번에 먹을 분량만 짓는다.



2. 불린 쌀을 뚝배기에 넣고 씻은 콩나물을 위에 얹고 뚜껑을 덮은 후 센 불에 올린다.



3. 양념장 만들기: 간장에 다진 파, 다진 청양고추, 설탕 약간, 참기름 간장량의 1/4 정도, 통깨를 넣고 잘 섞는다. 달래가 있으면 달래를 넣어도 맛나요.



4. 뚝배기가 달궈졌다 싶으면 중불로 줄인다. -뚝배기가 작으면 물이 끓어 넘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뚜껑을 조금만 열어두면된다. 20분 정도 둔다.



5. 물에 심심하게 소금을 탄 다음 그 소금물에 굴을 살살 씻어낸다.-껍질을 골라낸다는 기분으로 살살



6. 불을 약불로 줄이고 굴을 위에 덮어준 후에 5분 정도 더 익힌다.-뚝배기가 작아서 자꾸 넘치려고 하면 중불에서 약불로 빨리 줄이고 더 오래 두면 된다.



7.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로 5분간 뜸을 들인 후 덜어내어 양념장에 쓱싹쓱싹 비벼먹는다.- 밥을 다 덜어낸 후 뚝배기에 달라붙은 누룽지에 끓는 물을 부은 후 덮어놓았다가 누룽지까지 먹어주는 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