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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본 4집 - 나는새" 를 선물 받다.

NUL 2007. 5. 28. 23:47

몇 달 전에......

회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 분이 레이지본과 친분이 있다고 얘길 하는 것이다.
레이지본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던 그룹이고,(참고로 lazy 가 들어가는 이름이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듣고 있는 음악이기에 오오옷~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새 앨범이 곧 나온다며 친필 싸인 시디를 주겠다고 했다.
집사람에게도 자랑을 하고 (나 때문에 집사람도 Lazybone 팬이 되었다. -_-;)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시디를 받았다.

좀 거시기한건.....
이 시디가 "Not For Sale"이란 딱지가 붙었지만 싸인이 없다는거...... 무척 아쉽다. -_-;

아직 노래를 제대로 듣진 못했고, 집에 가서 복사 시디를 만든 후 갖고 다녀야겠다.
보통 노래를 차안에서 많이 듣는데 시디를 가지고 다니면 금방 망가져서 복사본을 가지고 다닌다. 덕분에 나의 시디는 대부분이 A++ 상태 -_-;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스카와 펑크가 어우러진 초창기 레이지본을 지금의 4집 스타일보다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가 크다.

현재 몇년이 지나도 꾸준히 듣고 있는 음악들
  1. 롤러코스터 -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음악
  2. 레이지본 - 기분 전환에 최고
  3. 자우림,김윤아 솔로 - 오로지 김윤아 때문임
  4. 크라잉넛 - 군대간 이후로 관심이 끊어지고 최근 앨범은 안들어서 모르겠으나 여전히 자주 듣는 음악
  5. 클래지콰이 - 앞으로도 계속 들을지는 약간 의문

꾸준히 들었으나 최근 안듣고 있는 음악들
  1. 메탈리카 - 이거 너무 오래 들은거 아닌가.....
  2. 동물원 - 언젠가부터 재미 없어짐
  3. 윤도현밴드 - 유명해지고 나서 오히려 멀어짐
  4. 서태지 - 그냥
  5. 데프콘 - 재미 없어짐 -_-ㅋ
  6. 닥터코어 911 - 과격한 노래는 집사람이 싫어함 -_-;
  7. 김진표 - 그냥
  8. 조PD - 그냥 + 오래 듣기엔 목소리가 그닥 좋지 않다고 봄
  9. 이승환 - 내 취향이 달라진거 같음
  10. 에픽하이 - 굳이 일부러 안들어도 요새 자주 들림
  11. 체리필터 - 개인적으론 아쉬운 밴드 좀더 발전하면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