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아기 재우기
NUL
2007. 4. 23. 19:06
요즘 몹시 피곤하다. 은랑이가 한동안 규칙적으로 자는듯 싶더니, 100일 이후로는 통 자려고 하질 않는데다,
잠이 잤다가도 새벽에 깨기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다보니 피로가 쌓였다.
나름 재워 보려고 이리저리 노력을 해보았고 오늘 역시, "어떻게 하면 잘 재울 수가 있을까"하고 고민하였는데 아래의 글을 보곤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보연 아동가족 상담센터
http://www.playtherapy.ne.kr/column/papa/papa17.html
결국 내가 아이 잘 재우는 법을 찾아내려던 이유는 결국 우리 은랑이가 규칙적인 생활을 몸에 익히고 충분하고 깊은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내가 편히 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아빠라면 "나"가 아닌 아이를 위해야 하는데, 아직 수련이 부족하다.. ㅜㅜ
더구나 너무 조심스럽게 대하다간 예민한 성격이 될수도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수 있도록 훈련 시켜야 한다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은 거론되지 않았다......
지쳐서 잠들 때까지 놀아주어야 한단 말인가 -_-;
아무튼 이부분은 연구를 해야겠다...
이보연 아동가족 상담센터
http://www.playtherapy.ne.kr/column/papa/papa17.html
결국 내가 아이 잘 재우는 법을 찾아내려던 이유는 결국 우리 은랑이가 규칙적인 생활을 몸에 익히고 충분하고 깊은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내가 편히 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흔히 우리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는 말을 많이 한다. 아이가 예민하고 민감해서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깬다며 주위를 조용히 해주고, 아이들이 다칠까봐 놀이터에 내보내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T.V. 광고를 녹화해서 틀어주고,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한다는 구실로 이것저것 열심히 시킨다. 하지만 대부분 따지고 보면 아이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의 욕심이나 편안함을 위한 것이다.
아빠라면 "나"가 아닌 아이를 위해야 하는데, 아직 수련이 부족하다.. ㅜㅜ
더구나 너무 조심스럽게 대하다간 예민한 성격이 될수도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수 있도록 훈련 시켜야 한다는데.......
일시적으로는 부모나 아이 모두가 힘들겠지만 조금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아이가 잠을 잘 잘 수 있게 훈련을 시키는 것이 나중에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훨씬 유익한 점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방법은 거론되지 않았다......
지쳐서 잠들 때까지 놀아주어야 한단 말인가 -_-;
아무튼 이부분은 연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