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드라마 - 로마
제목 그대로 시저(Caesar)가 활동한 로마 시대를 그린 역사물이다.
처음 알게된 것은 EBS (유일하게 보는 TV 채널 -_-;)에서 얼핏 얼핏 방영하는 걸 봤었는데...
시간상의 이유로 제대로 보질 못했다. (정해진 시간에 TV 엪에 앉기가 힘든 불규칙한 삶을 살고 있으니...)
로마 시대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오랜 옛날 책을 통해 간간히 접한 얕은 지식 뿐이었는데,
완벽에 가까운 고증이 이루어졌다고 하니, 꽤 볼만한 역사물인 것 같다.
특히 이미 알려질데로 알려전 고대 영웅들의 일대기를 벗어나 일반 시민,군인의 관점에서의 진행 되는 줄거리가 흥미롭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인물들의 연령대를 파악하기가 너무 힘든....
총 12부작 본격 성인물(?)로
시저의 갈리아 원정부터 쿠데타 죽음 까지 이야기가 진행된다 - 클레오 파트라도 등장... 이쁘다... 집람에게 맞을 뻔...
2시즌도 나온다고 하니 무척 기대된다.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아래부터는 인물 설명
2인조 일반인(?) 주인공 풀로와 보레누스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지만 우측의 보레누스가 상관으로 멋진 놈들이다
클레오파트라. 사진으론 좀 그런데 엄청 이쁘게 나옴
의회 - 예나 지금이나 의회는 유명무실?
카리스마의 시저, 천재적인 전략가이자 정치가
쿠테타의 말로는 허무하다 (우리나라는 열외)
시저의 조카딸 아티아 - 신기하게도 자식들은 착하다.
안토니우스 - 똑똑하긴한데 살짝 맛이 간... 역시 시저에는 못미치는 인물
역사를 보자면 클레오파트라와 2시즌의 주인공이 될듯
니오베 - 보레누스의 부인, 안쓰러운 일반인(?) 여주인공
클레오 파트라와 더불어 제일 이쁘게 나온다.
[캡쳐는 나중에 ㅋ]
옥타비아누스 - 시저의 조카딸의 아들, 시저의 유언에 따라 양자+상속자가 되고,
결국엔 아우그스투스란 칭호로 황제가 된다. (2시즌에 나올 듯?)
단순히 권력을 잡은 것이 아니라 많은 업적을 이룬 인물로 드라마에선 똑똑한 미소년으로 간간히 나옴